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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한 입 · 오늘의 이슈

주담대 이자 왜 자꾸 오르나요

발행 · 73 / 98회

발행 당시의 자료로 읽는 기록이에요. 현재 제도·가격·투자 판단은 최신 원문으로 확인해요. 별도 수정일과 자료 확인일은 발행 데이터에 없어요.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6년 8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를 보면, 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신규취급액 기준 연 4.66%로 나타났어요. 2022년 11월(4.74%) 이후 3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에요. 고정형은 연 4.88%, 변동형은 연 4.53%로 전월보다 각각 0.12%포인트, 0.18%포인트 올랐어요. 지난 1일 미국 10년 만기 국채금리가 장중 한때 연 5.34%까지 치솟은 영향이 국내 대출 금리에도 전해진 거예요.

미국 장기 국채금리가 뛰면 은행이 돈을 조달하는 비용도 따라 오르고, 이게 그대로 주택담보대출 금리에 반영돼요. 고정형 대출일수록 이런 흐름에 더 빨리 영향을 받고, 변동형도 기준금리 움직임에 맞춰 함께 오르는 구조예요.

실제 부담을 숫자로 보면, 대출금 6억원을 기준으로 지난 7월 금리가 0.25%포인트 오르자 차주 1인당 연평균 이자 부담이 29만6000원 늘었어요. 만약 0.75%포인트가 오른다면 원금 상환을 빼고도 연간 450만원, 매달 37만5000원이 더 나가요. 8월 기준으로 6억원을 빌린 경우 원금을 빼고 내는 이자만 벌써 월 233만원에 이르러요. 영끌해서 집을 산 가구일수록 매달 통장에서 빠져나가는 돈이 조금씩 더 커지고 있는 셈이에요.

이런 분위기 속에 서울 아파트 매수세는 대출 부담이 적은 쪽으로 몰리고 있어요. 올해 8월 세제개편안 발표 이후 거래된 서울 아파트 10건 중 8건이 15억원 이하였고, 생애최초 대출이 가능한 6억원 이하 거래도 전체의 25%를 차지했어요. 반면 강남3구는 두 달 새 매물이 21% 늘며 거래가 주춤한 반면, 노원·도봉·강북구는 아파트값이 한 주 사이 0.3%대로 오히려 올랐어요. 전세시장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보여요. 2021년과 비교하면 전용 59㎡와 84㎡의 전세값 격차가 26.6%에서 17.0%로 좁혀지며,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소형 전세를 찾는 수요가 뚜렷해지고 있어요.

내 생활에 연결해요

그래서 오늘은 내 대출이 고정형인지 변동형인지 한 번 확인해보세요

발행 당시의 숫자

8월 주담대 신규 금리
연 4.66%

3년9개월만 최고치

6억원 대출 월 이자
233만원

8월 기준, 원금 제외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
78.9%

세제개편 후 서울 아파트

함께 발행한 소식

10월 분양 4만6000가구

다음 달 전국에서 아파트 4만6000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7배 많은 물량이에요.

전세도 소형이 강세

서울 아파트 전세시장에서도 59㎡가 강세예요. 2021년 대비 59㎡와 84㎡의 전세값 격차가 26.6%에서 17.0%로 좁혀졌어요.

강남3구 매물 두 달 새 21% 늘어

세제개편안 발표 이후 강남3구 아파트 매물이 2만2182건에서 2만6829건으로 늘었어요. 거래 둔화와 가격 약세가 당분간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와요.

용어: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내가 받은 모든 대출의 원금과 이자를 합쳐 연 소득과 비교하는 비율이에요. 이 비율이 일정 수준을 넘으면 추가 대출이 어려워지고, 금리가 오르면 DSR도 함께 올라가 대출 한도가 줄어들 수 있어요.

첨부 자료와 근거 안내

위 링크는 발행 데이터에 첨부된 자료예요. 본문의 모든 주장을 독립 검증했다는 뜻은 아니에요.

퀴즈와 함께 학습형으로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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