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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한 입 · 오늘의 이슈

전세가 월세로 바뀌면 얼마나 더 낼까요?

발행 · 70 / 98회

발행 당시의 자료로 읽는 기록이에요. 현재 제도·가격·투자 판단은 최신 원문으로 확인해요. 별도 수정일과 자료 확인일은 발행 데이터에 없어요.

인천 아파트 평균 월세가 처음으로 100만원을 넘었어요. 한국부동산원 통계를 보면 지난해 7월 98만원이던 인천 아파트 평균 월세는 올해 3월 처음 100만원을 넘어섰고, 7월에는 102만원까지 올랐어요. 2021년 12월 85만원과 비교하면 그사이 20%가량 오른 거예요. 전세는 줄고 월세는 느는 흐름이 인천만의 이야기는 아니에요.

전세가 줄고 월세가 느는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어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7월 2.75%, 8월 3.00%로 연이어 올리면서 전세자금대출 금리도 8월 기준 4.35%로 한 달 새 0.16%포인트 올랐어요. 목돈을 빌려 전세보증금을 마련하는 부담이 커지다 보니, 보증금을 낮추고 매달 월세를 내는 방식으로 수요가 옮겨가는 거예요. 여기에 인천의 아파트 입주 물량도 지난해 2만93가구에서 올해 1만7329가구로 줄면서 전셋집 자체가 귀해졌어요. 전문가들은 전세를 유지하는 임대인에게 보유세 부담을 덜어주거나, 공공이 월세주택을 전세로 전환해 공급하는 방식 등을 연착륙 방안으로 제시하고 있어요.

전세대출 금리가 오르면 당장 이자 부담이 늘어요. 전세자금대출 1억원을 기준으로 하면 연 이자가 419만원에서 435만원으로, 한 달에 약 1만3000원씩 더 나가는 셈이에요. 여기에 전세 물건 자체가 줄면서 계약을 다시 할 때 전세에서 월세나 반전세로 조건이 바뀌는 경우도 늘고 있어요. 보증금은 낮아져도 매달 나가는 월세가 생기거나 늘어나면 가계 생활비 부담은 오히려 커질 수 있어요.

전문가들은 전세를 완전히 없애기보다는 유지할 유인을 주는 쪽으로 해법을 찾고 있어요. 임대료 상한과 계약기간 보장을 조건으로 전세를 유지하는 임대인의 세금 부담을 줄여주거나, 공공이 월세 매물을 전세로 바꿔 공급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어요. 전세 계약을 앞두고 있다면 보증금 반환 보증 가입 여부부터 챙겨보는 게 좋아요.

내 생활에 연결해요

그래서 오늘은 전세 계약을 앞두셨다면 보증금 반환 보증 가입 여부부터 확인해보세요

발행 당시의 숫자

인천 아파트 평균 월세
102만원

2026년 7월 기준

전세자금대출 금리
4.35%

전월 대비 +0.16%p

동탄구 아파트값 주간 상승률
0.47%

3주 연속 확대

함께 발행한 소식

대출 규제 숨통

신한은행이 대출 실행일까지 한 달이 안 남아도 가계대출 신청을 받아주기로 했어요. 기업은행도 전세대출과 주택담보대출 접수를 다시 시작하는 등 은행권이 총량 규제를 조금씩 완화하고 있어요.

동탄 아파트값 다시 들썩

경기 동탄구 아파트값 상승률이 3주 연속 커지며 9월 넷째 주 0.47%를 기록했어요. 서울 거주자의 매수 비중도 올해 들어 꾸준히 늘고 있다고 해요.

용어: 보증부월세

전세 보증금 일부를 낮추고 그 차액만큼 매달 월세를 내는 방식이에요. 목돈 부담은 줄지만 다달이 나가는 돈이 늘어나는 구조예요.

첨부 자료와 근거 안내

위 링크는 발행 데이터에 첨부된 자료예요. 본문의 모든 주장을 독립 검증했다는 뜻은 아니에요.

퀴즈와 함께 학습형으로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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