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이동
DITO글과 생활 도구 · DITO AXIS

부동산 한 입 · 오늘의 이슈

전세계약 전 등기부, 이것만 보세요 ②

발행 · 63 / 98회

발행 당시의 자료로 읽는 기록이에요. 현재 제도·가격·투자 판단은 최신 원문으로 확인해요. 별도 수정일과 자료 확인일은 발행 데이터에 없어요.

어제는 등기부등본이 무엇인지, 표제부·갑구·을구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살펴봤어요. 오늘은 실제 전세 계약을 앞두고 어떤 부분을 집중해서 확인해야 하는지, 그리고 많은 분들이 흔히 놓치는 함정까지 짚어드릴게요. 전세사기 피해자 대부분이 등기부 확인을 제대로 못 한 경우였던 만큼, 꼼꼼히 알아두시면 큰 도움이 돼요.

등기부등본에서 가장 먼저 확인할 것은 갑구의 '소유자'예요. 계약하는 집주인과 등기부에 적힌 소유자 이름이 정말 같은지 신분증까지 대조해 보세요. 을구에서는 '근저당권 설정 금액'이 핵심이에요. 근저당권이란 집주인이 은행에서 대출받을 때 집을 담보로 걸어둔 권리예요. 이 금액과 내 전세금을 더했을 때 집값의 70~80%를 넘는다면 위험 신호예요. 경매에 넘어갈 경우 내 전세금이 후순위로 밀려 못 돌려받을 수 있거든요.

놓치기 쉬운 함정이 두 가지 있어요. 첫 번째는 계약일에 한 번만 열람하고 잔금일에 다시 안 보는 거예요. 계약 후 잔금 치르는 날 사이에 집주인이 몰래 대출을 더 받거나 소유권이 바뀌는 일이 실제로 있어요. 반드시 이사 당일 아침, 잔금 치르기 직전에 한 번 더 열람하세요. 두 번째는 갑구의 '가압류'와 '압류'예요. 이 표시가 있다면 집주인에게 빚 문제가 생긴 거예요. 이런 집은 전세 계약을 다시 생각해 보는 게 좋아요.

등기부등본은 대법원 인터넷 등기소(iros.go.kr)에서 700원이면 직접 열람할 수 있어요. 전세 계약이 예정되어 있다면 계약 당일, 잔금일 당일 두 번을 꼭 챙기세요. 여기에 전세보증보험까지 가입하면 이중으로 안전망이 생겨요. 내일은 전세보증보험 가입 방법과 꼭 확인해야 할 조건을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내 생활에 연결해요

오늘은 인터넷 등기소(iros.go.kr)에 접속해 전세 예정 집의 등기부를 직접 열람해 보세요.

발행 당시의 숫자

인터넷 등기부 열람 비용
700원

대법원 인터넷 등기소

안전한 근저당 상한선
집값의 70% 이내

전세금 합산 기준

한국은행 기준금리
3.00%

2026년 9월 기준

함께 발행한 소식

전세사기 피해 여전히 이어져

2026년에도 전세사기 피해가 줄지 않고 있어요. 피해자 대부분이 계약 전 등기부 확인을 한 번만 하거나 아예 하지 않은 경우였어요.

전세보증보험 의무화 검토

정부가 일정 금액 이상 전세 계약에 전세보증보험 가입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어요. 현재 보험료는 보증금의 약 0.1~0.3% 수준이에요.

계약갱신청구권 쓸 때도 다시 확인

2년 계약 후 갱신청구권을 쓸 때도 등기부를 다시 열람하는 것이 안전해요. 2년 사이에 새 근저당이 설정됐을 수 있거든요.

용어: 근저당권

집주인이 은행 대출을 받을 때 집을 담보로 걸어두는 권리예요. 등기부 을구에 '채권최고액'으로 적혀 있어요. 이 금액이 집값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높을수록, 경매가 진행될 때 내 전세금이 후순위로 밀려 돌려받지 못할 위험이 커져요.

첨부 자료와 근거 안내

위 링크는 발행 데이터에 첨부된 자료예요. 본문의 모든 주장을 독립 검증했다는 뜻은 아니에요.

퀴즈와 함께 학습형으로 읽기

전체 회차 · 필요한 생활 도구 찾기 · 작성·운영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