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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셋값 7억 돌파, 갱신 앞두셨나요?

발행 · 60 / 98회

발행 당시의 자료로 읽는 기록이에요. 현재 제도·가격·투자 판단은 최신 원문으로 확인해요. 별도 수정일과 자료 확인일은 발행 데이터에 없어요.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이 지난 7월 7억458만원을 기록하며 통계 집계 이후 처음으로 7억 원 선을 넘어섰어요. 2023년 7월 저점(5억6981만원)에서 37개월 연속 오른 결과예요. 거기에 전세대출 금리까지 최고 연 6.61%까지 올라, 2억 원을 빌리면 월 이자만 100만 원 가까이 내야 하는 상황이에요. '전세를 계속 유지할 수 있을까' 걱정하시는 세입자분들이 많아지고 있어요.

전셋값이 이렇게 오른 가장 큰 이유는 새 아파트 공급 부족이에요. 금리가 급등했던 2022~2023년에 건설사들이 착공을 크게 줄이면서, 지금 완공되는 새 아파트 수가 예년보다 훨씬 적어요. 들어올 세를 구하는 사람은 여전한데 집은 부족하니 전셋값이 올라가는 거예요. 기준금리 인상으로 전세대출 이자도 1년 사이 0.5~0.7%포인트 올랐어요. 이자 부담을 피하려는 집주인들이 전세를 월세로 돌리는 경우도 늘면서 전세 물량이 더 줄어드는 악순환도 나타나고 있어요. 세입자 입장에서는 전세도, 월세도 부담이 커진 셈이에요.

2년 전 5억 원에 전세 계약을 맺으셨다면, 갱신 때 6억 원대 이상이 요구될 수 있어요. 법적으로 계약갱신청구권을 쓰면 5% 이내 인상으로 막을 수 있지만, 이 권리는 딱 한 번만 쓸 수 있어요. 이미 사용하셨다면 집주인이 제시하는 시세대로 재계약해야 해요. 한편 전세보증금이 집값의 70%를 넘으면 집이 경매에 넘어갔을 때 보증금을 전부 돌려받지 못할 위험이 있어요. 보증료 월 몇만 원을 내더라도 전세보증보험(HUG·SGI서울보증)에 반드시 가입하세요. 최근 전세금 미반환 사고가 늘면서 보험 가입이 세입자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방어막이 됐어요.

전세 계약 만기 6개월 전부터 등기부등본(인터넷등기소에서 무료 열람)을 떼어 집주인의 대출·근저당 현황을 확인하세요. 선순위 대출과 내 전세보증금을 합친 금액이 집값의 80%를 넘으면 위험 신호예요. 이사 전에 HUG 전세보증보험 가입 가능 여부도 미리 확인해두는 게 좋아요. '설마 내 집 주인은 괜찮겠지' 하는 생각보다, 등기부 한 번 확인하는 습관이 보증금을 지켜줘요.

내 생활에 연결해요

오늘은 인터넷등기소에서 현재 사는 집 등기부등본을 무료로 열람하고, 선순위 근저당 금액이 얼마인지 확인해보세요.

발행 당시의 숫자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
7억458만원

2026년 7월, 통계 집계 후 첫 7억 돌파

전세대출 최고금리
연 6.61%

NH농협, 2026년 8월 말 기준

서울 전세 연속 상승
37개월

2023년 7월 저점 이후 매월 상승

함께 발행한 소식

올가을 분양 물량 본격 회복

9월부터 건설사 신규 분양이 늘어나면서 무주택자의 청약 기회가 많아지고 있어요. 관심 지역 청약 일정을 '청약홈' 앱에서 미리 챙기세요.

전세→월세 전환 비중 빠르게 상승

집주인들이 이자 수익을 위해 전세를 월세로 바꾸면서 서울 월세 비중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어요. 전세 물량 감소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에요.

HUG 전세보증 사고, 역대 최고 수준

지난해 전세금 미반환 보증 사고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어요. 보증보험 없는 전세 계약은 점점 더 위험해지고 있어요.

용어: 계약갱신청구권

세입자(임차인)가 전·월세 계약 만기 때 한 번에 한해 계약을 2년 더 연장해달라고 요청할 수 있는 권리예요. 집주인은 실거주 목적이 아니면 거절할 수 없고, 이때 임대료 인상도 5% 이내로만 허용돼요. 단 한 번 쓰면 그 이후 계약부터는 이 권리가 소멸해요.

첨부 자료와 근거 안내

위 링크는 발행 데이터에 첨부된 자료예요. 본문의 모든 주장을 독립 검증했다는 뜻은 아니에요.

퀴즈와 함께 학습형으로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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