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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한 입 · 오늘의 이슈

보유세 오르면 전세가 사라진다고요?

발행 · 23 / 98회

발행 당시의 자료로 읽는 기록이에요. 현재 제도·가격·투자 판단은 최신 원문으로 확인해요. 별도 수정일과 자료 확인일은 발행 데이터에 없어요.

지난 8월 3일, 정부가 '2026년 세제개편안'을 발표했어요. 거주용 1주택자가 시가 20억 원 이하 집에 실제로 살 때는 종합부동산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는 내용이 핵심이에요. 반면 여러 채를 가졌거나 실거주하지 않는 집에는 세금 부담이 늘어나는 방향이에요. 집주인 입장에서는 세금 계산이 크게 달라질 수 있는 변화예요.

그런데 이 변화가 세입자 분들에게도 영향을 미쳐요. 비거주 주택을 가진 집주인의 보유세 부담이 커지면, 많은 분들이 전세보다 월세를 선호하게 돼요. 전세금은 나중에 고스란히 돌려줘야 하지만, 월세는 매달 현금이 들어오거든요. 실제로 7월 서울에서는 전세 매물이 줄고, 준공 20년이 넘은 구축 아파트 전셋값이 한 달 새 1.45% 오르는 현상이 나타났어요. 신축 전세는 비싸고 매물도 없어 상대적으로 저렴한 구축으로 세입자가 몰리는 거예요. 전문가들은 이 흐름이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어요.

세입자 분들은 어떻게 대비하면 좋을까요? 우선 지금 살고 있는 집의 전세보증보험에 가입돼 있는지 확인하세요. 전세 매물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보증금을 지키는 게 가장 중요해요. 만약 월세로 바꾸는 경우라면, 이번 세제개편안에서 월세 공제율이 17%로 조정될 예정이라는 점은 반가운 소식이에요. 연말정산 때 낸 월세의 17%를 세금에서 돌려받을 수 있어요. 보증금이 없는 순월세라면 특히 챙겨볼 만해요.

한 가지 꼭 기억하실 점이 있어요. 이번 세제개편안은 정부가 제안한 '초안'이에요. 실제 시행되려면 국회를 통과해야 해요. 종부세 개편은 2027년, 양도세 변경은 2028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될 예정이에요. 국회 심의 과정에서 내용이 바뀔 수도 있으니, 지금 당장 집주인이 세금을 이유로 월세 전환을 요구한다면 법적으로 바로 응할 의무는 없어요. 당장 이사 계획이 있다면 계약서의 만료일을 꼼꼼히 확인하고, 전세가율(집값 대비 전세금 비율)이 80% 이상이면 위험 신호이니 전세보증보험 가입을 서두르세요.

내 생활에 연결해요

오늘은 내 전세 계약서를 꺼내 만료일과 전세보증보험 가입 여부를 한 번만 확인해 보세요.

발행 당시의 숫자

종부세 비과세 기준(안)
시가 20억 원 이하

거주용 1주택, 2027년 시행 예정 (국회 통과 필요)

월세 세액공제율(안)
17%

세제개편안 기준, 국회 통과 후 적용

서울 구축 아파트 전셋값
+1.45%

7월 한 달, 준공 20년 초과 기준

함께 발행한 소식

세제개편안 국회 심의 예정

정부 세제개편안은 국회를 통과해야 시행돼요. 종부세 개편은 2027년, 양도세 거주 우대는 2028년 단계 시행 목표예요. 국회 논의에서 내용이 바뀔 수 있어요.

신축 전세 귀해지고 구축으로 수요 이동

서울에서 신축 아파트 전세가 빠르게 오르면서 가격 부담이 낮은 구축으로 세입자가 몰리고 있어요. 준공 20년 초과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이 서울에서 가장 높아요.

월세 비중 꾸준히 증가

임대인들이 보유세와 금리를 감안해 전세보다 월세를 선호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어요. 월세 계약 비중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예요.

용어: 종합부동산세(종부세)

일정 금액 이상의 집이나 토지를 보유한 사람에게 매년 12월에 부과하는 세금이에요. 쉽게 말해 '비싼 부동산을 많이 가진 분이 더 내는 추가 세금'이에요. 이번 개편으로 실거주 1주택은 시가 20억 원까지 면제될 예정이지만, 국회를 통과해야 확정돼요.

첨부 자료와 근거 안내

위 링크는 발행 데이터에 첨부된 자료예요. 본문의 모든 주장을 독립 검증했다는 뜻은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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