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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 금리 4%, 어디서 더 받을까요?

발행 · 94 / 105회

발행 당시의 자료로 읽는 기록이에요. 현재 제도·가격·투자 판단은 최신 원문으로 확인해요. 별도 수정일과 자료 확인일은 발행 데이터에 없어요.

요즘 은행들이 서로 예금 금리를 올리는 특판 경쟁을 벌이고 있어요. DB저축은행은 '드림빅(DreamBig) 보통예금' 금리를 연 3.2%에서 3.3%로 올리고, 이 금리가 적용되는 한도도 7000만원에서 1억원까지 늘렸어요. 월급을 이 통장으로 받거나 카드를 많이 써야 한다는 조건도 없어서 그냥 돈을 넣어두기만 해도 이자를 받을 수 있어요. 은행권에서도 신한은행이 '슈퍼SOL 웰컴 정기예금'을 연 4.0%에 내놓았고, 농협은행은 연 3.9%, 부산은행은 연 4.2%짜리 '온리원 주거래 우대예금'을 선보였어요. 지방은행인 경남은행도 연 4.1%짜리 상품을 내놓으면서 예금 금리 4%대가 낯설지 않은 시대가 됐어요.

이렇게 예금 금리가 오르는 이유는 은행이 돈을 빌려오는 비용 자체가 비싸졌기 때문이에요. 은행이 자금을 조달할 때 기준으로 삼는 은행채 5년물 금리가 1년 전보다 많이 올랐고, 변동금리 대출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자금조달비용지수)도 2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까지 올라왔어요. 한국은행이 올해 7월 기준금리를 연 2.50%에서 2.75%로, 8월에는 다시 3.00%까지 두 차례 올린 영향도 있어요. 돈 구하는 비용이 비싸진 은행 입장에서는 고객의 돈을 더 많이 끌어모으려면 더 높은 이자를 제시할 수밖에 없는 셈이에요. 실제로 5대 은행의 정기예금 잔액은 지난달 말보다 11조원 넘게 늘었어요.

여유 자금을 넣어둘 곳을 찾고 계셨다면 지금이 눈여겨볼 시점이에요. 예를 들어 DB저축은행 드림빅 보통예금에 1억원을 1년간 넣어두면 세전 이자로 330만원을 받을 수 있고, 이자소득세 15.4%를 떼고 나면 약 279만원이 손에 들어와요. 한도 안에서는 수시로 넣고 뺄 수 있는 입출금통장이라 목돈을 묶어두기 부담스러운 분들에게 특히 유리해요. 다만 금리가 좋다고 한 곳에 몰아넣기보다는 여러 상품의 조건과 한도를 꼼꼼히 비교해보고 나누어 넣는 것도 방법이에요.

한편 은행들이 예금 금리를 올리면 대출 금리도 함께 오를 가능성이 커요. 수신 경쟁으로 조달 비용이 늘어난 만큼 그 부담이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로 넘어갈 수 있기 때문이에요. 한국은행은 오는 22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결정하는데, 지난달 물가 상승률이 2.9%로 한 달 전보다 낮아지면서 이번에는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요. 다만 물가와 집값, 가계부채 흐름에 따라 추가로 금리를 올릴 가능성도 남아 있어서 당분간 예금과 대출 금리 흐름을 함께 지켜볼 필요가 있어요.

내 생활에 연결해요

그래서 오늘은 내 통장 금리가 얼마인지 한 번 확인해보세요

발행 당시의 숫자

DB저축은행 드림빅 최고금리
연 3.3%

한도 1억원까지 확대

신한 슈퍼SOL 웰컴 정기예금
연 4.0%

5000억원 한도 판매

부산은행 Only One 우대예금
연 4.2%

12개월, 최대 1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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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부터 소득 하위 30% 어르신은 기초연금을 월 38만원까지 받게 될 전망이에요. 정부는 내년도 기초연금 예산을 올해보다 11% 늘어난 25조7천억원으로 편성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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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 코픽스(COFIX)

은행들이 예금과 적금 등으로 돈을 모으는 데 드는 평균 비용을 나타내는 지표예요.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 이자는 이 코픽스가 오르내리는 데 따라 함께 움직여요.

첨부 자료와 근거 안내

이 회차의 발행 데이터에는 원문 출처 URL이 따로 제공되지 않았어요. 출처를 추정해 채우지 않았으며, 현재 판단의 근거로 쓰기 전에 원문을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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