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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한 입 · 오늘의 이슈

내 정보 아는 척 전화, 믿으면 될까요?

발행 · 81 / 105회

발행 당시의 자료로 읽는 기록이에요. 현재 제도·가격·투자 판단은 최신 원문으로 확인해요. 별도 수정일과 자료 확인일은 발행 데이터에 없어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어제(6일) 소비자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했어요. 최근 금융권에서 개인정보가 잇따라 새어나가면서, 그 정보를 악용한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2차 피해가 걱정된다는 거예요. 오늘부터 한 달간은 '개인정보 유출 2차 피해 특별대응기간'으로 정해, 각 금융회사마다 피해 고객을 위한 전담 상담창구를 따로 연다고 해요.

문제는 사기범들이 손에 넣은 정보가 보통 생각하는 수준보다 훨씬 자세하다는 점이에요. 이름과 주소뿐 아니라 소득, 대출 한도까지 알고 접근하니까 '어떻게 내 사정을 이렇게 잘 알지' 싶어서 믿게 되는 거죠. 수법도 여러 가지인데, 피해보상이나 유출 확인을 안내한다며 문자 속 인터넷 주소를 누르게 하는 방식, 지금 대출보다 싸게 바꿔주겠다며 사기범 계좌로 먼저 돈을 보내게 하는 대환대출 사기, 신용점수를 올려준다거나 보증료가 필요하다며 선입금을 요구하는 방식, 보안 점검을 해준다며 원격제어 앱을 설치하게 하는 방식까지 있어요.

그래서 꼭 기억해두실 게 있어요. 금융회사나 금융당국은 어떤 이유로도 문자에 인터넷 주소를 넣어 보내지 않고, 전화나 문자로 비밀번호나 인증번호를 묻지도 않아요. 피해보상이나 계좌 보호를 이유로 돈을 이체해달라는 연락도 전부 사기예요. 내 정보를 정확히 알고 접근한다고 해서 정상적인 연락이라고 믿으면 안 되는 거죠. 미리 '금융거래 안심차단서비스'에 가입해두면 명의도용으로 대출이 뚫리는 걸 막을 수 있어요.

혹시라도 이미 돈을 보냈다면 망설이지 말고 바로 112나 거래 금융회사 콜센터에 전화해서 지급정지를 요청하셔야 해요. 참고로 요즘은 대출이 있는 분들도 긴장해야 할 소식이 있어요. 미국 국채 금리가 32년 만에 가장 크게 오르면서 국내 대출금리도 따라 올랐거든요. 7월 신규 가계대출 금리가 4.64%, 주택담보대출은 4.48%까지 올라 2023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에요.

내 생활에 연결해요

그래서 오늘은 모르는 전화·문자 속 링크는 누르지 말고 바로 지우세요

발행 당시의 숫자

KOSPI
7,003.74

▲0.46%

원/달러
1,338.33

▼0.32%

신규 가계대출 금리
4.64%

7월, 전월대비 +0.1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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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통장 전환, 1년 더 여유 생겼어요

청약예금·부금·저축을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바꿀 수 있는 기한이 2027년 9월 30일까지 1년 늘었어요. 가입 2년 이상인 분이 전환하면 기존 기간을 인정받아 즉시 최고 금리인 연 3.1%를 받을 수 있어요.

증권사 발행어음, 예금보다 높아도 조심

삼성·키움·한국투자증권이 연 4.5~5.5% 발행어음을 내놨는데, 5대 은행 평균 예금 금리(3.53%)보다 높아요. 다만 예금자보호가 안 되는 상품이라 증권사 신용이 흔들리면 원금을 못 받을 수도 있어요.

가계빚, 2000조원 넘었어요

올해 2분기 말 가계신용 잔액이 2019조8000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어요. 한 분기 동안에만 25조9000억원이 늘었고, 이 중 가계대출이 1891조3000억원이에요.

용어: 금융거래 안심차단서비스

내 명의로 새 대출이나 신용카드가 만들어지는 걸 미리 막아주는 서비스예요. 금융결제원이나 각 은행 앱에서 신청하면, 본인이 직접 해지하기 전까지 신규 거래 자체가 제한돼요.

첨부 자료와 근거 안내

이 회차의 발행 데이터에는 원문 출처 URL이 따로 제공되지 않았어요. 출처를 추정해 채우지 않았으며, 현재 판단의 근거로 쓰기 전에 원문을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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