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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택자, 세금이 달라진다고요?

발행 · 31 / 105회

발행 당시의 자료로 읽는 기록이에요. 현재 제도·가격·투자 판단은 최신 원문으로 확인해요. 별도 수정일과 자료 확인일은 발행 데이터에 없어요.

지난 8월 3일, 정부가 '2026년 세제개편안'을 발표했어요. 어제 예고드린 대로, 오늘은 1주택자에게 종합부동산세(종부세)와 양도세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함께 들여다볼게요. 이번 개편의 핵심은 딱 하나예요. '실제로 그 집에 살고 있느냐'에 따라 세금을 크게 달리 매기겠다는 거예요. 집에 직접 사시는 1주택자는 세금 부담이 줄고, 실거주 없이 보유만 하거나 집을 여러 채 가진 분들은 부담이 오히려 늘어요. 부동산 세금의 기준이 '보유 여부'에서 '거주 여부'로 무게중심이 이동하는 큰 변화예요.

먼저 종합부동산세부터 볼게요. 지금까지는 공시가격 12억 원을 넘는 집을 가진 1주택자라면 누구나 종부세를 냈어요. 이번 개편안은 이 기준을 실거주할 때 공시가 14억 원, 실거주하지 않을 때 공시가 9억 원으로 나눠요. 시가로 환산하면 실거주 시 약 20억 원 이하 집은 종부세가 없어지는 셈이에요. 양도세도 달라져요. 집을 팔 때 오래 보유하면 세금을 깎아주는 '장기보유특별공제'가 2029년부터는 보유 기간이 아닌 거주 기간 기준으로 바뀌어요. 지금은 보유·거주 각각 최대 40%씩 공제받을 수 있는데, 앞으로는 '얼마나 오래 살았느냐'만 따지게 돼요. 10년을 갖고 있어도 실제로 살지 않았다면 공제 혜택이 크게 줄어들어요.

실거주 1주택자라면 대부분 세금이 줄거나 지금과 비슷해요. 시가 20억 원짜리 아파트에 직접 살고 있다면 종부세가 없어지고, 나중에 팔 때도 거주 기간이 길수록 양도세 공제 폭이 커져요. 반면, 집을 전세로 내주고 다른 곳에 사시는 경우엔 공시가 9억 원만 넘어도 종부세가 나오기 시작해요. 지금까지 '12억 원 이하라 안심'이었던 분들도 다시 점검이 필요할 수 있어요. 집을 여러 채 가진 다주택자는 공정시장가액비율이 2027년부터 70%로 단계 인상되면서 보유세 계산 기준이 높아져 부담이 더 커질 예정이에요.

이 모든 변화는 아직 '정부안'이에요. 9월 정기국회에 제출되어 심의를 거쳐야 최종 확정돼요. 종부세 개편은 2027년부터, 양도세 거주 기간 기준 전환은 2029년부터 단계 시행 예정이에요. 국회 논의에서 일부 내용이 바뀔 수도 있으니, 지금 당장 집을 팔거나 이사를 서두를 필요는 없어요. 하지만 앞으로 내 집과 관련된 결정을 하실 때 '실제로 거주하느냐'가 중요한 기준이 된다는 점은 꼭 기억해 두세요.

내 생활에 연결해요

오늘은 내가 살고 있는 집이 전입신고된 실거주 주소지인지 한 번만 확인해 보세요 — 거주 증명이 앞으로 세금의 핵심 열쇠예요.

발행 당시의 숫자

원/달러 환율
1,415.9원

8월 11일 마감, 전일 대비 -2.5원

코스피
6,345.53

8월 11일 마감, 전일 대비 +0.73%

기준금리
연 2.5%

현 동결, 다음 결정일 8월 27일

함께 발행한 소식

양도세, 거주 기간이 핵심 기준으로

2029년부터 1세대 1주택자 장기보유특별공제가 거주 기간 기준으로만 산정돼요. 집을 오래 보유해도 살지 않으면 공제율이 0%가 될 수 있어, 실거주 여부가 양도세에도 직접 영향을 미쳐요.

코스피 8월 반등 흐름 지속

코스피가 8월 11일 6,345.53으로 마감하며 7월 급락 이후 반등 흐름을 이어가고 있어요. 미·중 무역 협의 기대와 외국인 자금 유입이 지수를 받쳐주고 있어요.

원달러 환율 소폭 안정

원/달러 환율이 8월 들어 1,410원대로 내려오며 7월 고점 대비 진정되고 있어요. 수입 물가 상승 압력이 다소 완화되는 신호로 읽혀요.

용어: 장기보유특별공제

집을 오래 갖고 있다가 팔 때 양도소득세를 깎아주는 제도예요. 지금은 보유 기간과 거주 기간 각각 최대 40%씩, 합쳐서 최대 80%까지 공제받을 수 있어요. 2029년부터는 거주 기간만으로 계산하도록 바뀔 예정이라, 살지 않고 보유만 한 경우엔 혜택이 크게 줄어들어요.

첨부 자료와 근거 안내

이 회차의 발행 데이터에는 원문 출처 URL이 따로 제공되지 않았어요. 출처를 추정해 채우지 않았으며, 현재 판단의 근거로 쓰기 전에 원문을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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