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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한 입 · 오늘의 이슈

집값 오르고 대출이자도 올랐는데 어쩌죠?

발행 · 7 / 98회

발행 당시의 자료로 읽는 기록이에요. 현재 제도·가격·투자 판단은 최신 원문으로 확인해요. 별도 수정일과 자료 확인일은 발행 데이터에 없어요.

서울 아파트 집값이 어제(7월 3주 기준)까지 무려 75주 연속으로 오르고 있어요. 주간 상승률은 0.27%인데, 이게 작아 보여도 1년 내내 이 속도가 이어지면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에요. 정부가 6월 말 경기 동탄·용인 기흥·구리를 규제 지역으로 지정했는데도 서울 집값은 꺾이지 않고 있어요. 오히려 규제 바깥 지역으로 수요가 몰리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어요.

왜 집값이 이렇게 계속 오를까요? 가장 큰 이유는 공급 부족이에요. 이번 달 전국에서 청약을 받은 신규 아파트가 겨우 753가구, 그중 일반분양은 146가구에 불과해요. 집을 사려는 사람은 많은데 새 집이 모자라니 가격이 떨어지기 어려운 거예요. 서울 외곽(노원·도봉·성북 등)으로 규제 지역 수요가 이동하는 이른바 '풍선 효과'도 나타나고 있어요. 전셋값도 0.28% 올랐는데, 집 살 여력이 부족하니 전세로 버티려는 수요가 늘면서 전세 가격까지 함께 오르는 구조예요.

그런데 집값이 오르는 동안 대출 이자도 빠르게 올랐어요. 한국은행이 7월 16일 기준금리를 2.75%로 올리면서, 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보금자리론 금리가 30년 만기 기준 연 5.10%까지 올라갔어요. '내 집 마련의 마지막 보루'라 불리던 공적 대출마저 5%를 넘어선 거예요. 시중 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은 이미 6.5~7%를 넘어섰고요. 3억 원을 30년 대출받으면 매달 이자만 150만 원 안팎이에요. 집값과 이자가 동시에 오르니 실수요자들의 부담이 이중으로 커진 상황이에요.

이럴 때일수록 내 상황을 냉정하게 따져보는 게 중요해요. 청약 가점이 높다면 신규 아파트 청약 기회를 꾸준히 살펴보는 게 방법이에요. 전세로 거주 중이라면 계약 기간과 보증금 보호 여부를 꼭 확인해 두세요. 전세보증보험(HUG)에 가입돼 있지 않다면 지금이라도 확인해 보시길 권해요.

내 생활에 연결해요

오늘은 내 전세 계약서를 꺼내 보증금 보호 여부(HUG 가입 여부)를 확인해 보세요.

발행 당시의 숫자

보금자리론 금리(30년)
연 5.10%

7월 7일 0.30%p 인상 후

시중 은행 주담대 금리
6.5~7%대

기준금리 인상 반영

서울 아파트 주간 상승률
0.27%

75주 연속 상승 (7월 3주)

함께 발행한 소식

동탄·구리 규제에도 '풍선 효과'

정부가 6월 말 동탄·기흥·구리를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했지만, 규제 외 지역으로 수요가 옮겨 붙고 있어요. 노원·도봉 등 서울 외곽의 오름폭이 확대됐어요.

7월 전국 청약 일반분양 146가구뿐

이번 달 셋째주 전국 일반분양은 146가구에 그쳤어요. 공급 부족이 매매·전세 가격 모두를 밀어 올리는 구조적 요인이 되고 있어요.

서울 전셋값 1년 새 5.72% 상승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1년 새 5.72% 올랐어요. 전국 평균(2.69%)의 두 배 수준으로, 서울 전세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어요.

용어: 보금자리론

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무주택 서민을 위해 공급하는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이에요. 시중 은행 대출보다 금리가 낮고, 금리가 오르더라도 처음 약정한 금리로 끝까지 갚을 수 있어 안정적이에요. 다만 소득·주택가격 한도 등 이용 조건이 있어 누구나 해당되는 건 아니에요.

첨부 자료와 근거 안내

위 링크는 발행 데이터에 첨부된 자료예요. 본문의 모든 주장을 독립 검증했다는 뜻은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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