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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한 입 · 오늘의 이슈

전세금, 이제 집주인이 못 쓰게 막는다고요?

발행 · 6 / 98회

발행 당시의 자료로 읽는 기록이에요. 현재 제도·가격·투자 판단은 최신 원문으로 확인해요. 별도 수정일과 자료 확인일은 발행 데이터에 없어요.

정부가 전세 사기를 구조적으로 막기 위한 '안심신탁'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발표했어요. 세입자가 낸 전세보증금을 집주인이 직접 쓸 수 없게 공적기구가 대신 관리하는 방식이에요. 지난 7월 정부의 하반기 경제 성장전략 발표에 포함된 내용이에요.

지금까지 전세 사기가 반복된 이유는 집주인이 세입자에게 받은 보증금을 마음대로 쓸 수 있어서였어요. 집이 경매에 넘어가거나 집주인이 빚더미에 앉으면 세입자는 돈을 돌려받지 못하는 거예요. 안심신탁이 도입되면 보증금이 집주인 통장이 아니라 신탁 계좌에 따로 들어가요. 집주인은 그 돈을 운용해서 나온 이자만 받고, 계약이 끝나면 원금은 세입자에게 자동으로 돌아오는 구조예요. 마치 내 돈을 은행 금고에 잠가두는 것처럼, 집주인이 손댈 수가 없는 거예요.

세입자 입장에서는 보증금을 떼일 걱정이 크게 줄어드는 게 장점이에요. 다만 아직 관련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지 않았고, 집주인들이 보증금을 직접 활용할 수 없으니 참여를 꺼릴 수도 있다는 우려도 있어요. 제도가 실제로 안착하려면 시간이 더 걸릴 거예요. 그 사이에도 전세 계약을 맺을 때는 HUG(주택도시보증공사) 전세보증보험에 가입하는 게 현재로선 가장 든든한 안전망이에요.

이와 함께 버팀목 전세자금대출도 재건축 이주 세입자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됐어요. 또한 기준금리가 2.75%로 오르면서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 금리도 함께 오를 가능성이 높아졌어요. 새로 전세를 구할 계획이 있다면 대출 한도와 금리를 미리 확인해 두는 게 좋아요.

내 생활에 연결해요

새 전세 계약 전에 HUG 전세보증보험 가입 요건을 확인하고, 등기부등본에서 선순위 근저당 금액도 꼭 확인하세요.

발행 당시의 숫자

한국은행 기준금리
2.75%

전세·주담대 금리 상승 압박 요인

소비자물가 상승률
3.2%

6월 기준,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 배경

버팀목 전세대출
재건축 이주 세입자 확대 적용

기존 재개발→재건축 이주자까지 대상 확대

함께 발행한 소식

버팀목 전세대출, 재건축 이주 세입자도 신청 가능

기존에 재개발 구역 이주자에게만 지원되던 버팀목 전세자금대출이 재건축 사업장 이주 세입자까지 확대됐어요. 재건축으로 이사를 가야 하는 세입자들의 전세자금 마련이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에요.

DSR 규제 강화…고액 대출 심사 더 까다로워져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적용 범위가 넓어지고 고액 대출 제한도 강화됐어요. 큰 금액의 주택담보대출이나 전세대출을 받으려 할 때 예전보다 한도가 줄어들 수 있어요.

국토부, 부동산 정책 공개 토론회 예고

국토교통부가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제)·규제지역 등 주요 부동산 정책을 주제로 공개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에요. 하반기 부동산 정책 방향의 가늠자가 될 전망이에요.

용어: 안심신탁

집주인이 세입자에게서 받은 전세보증금을 제3의 신뢰할 수 있는 기관(신탁사)에 맡기는 제도예요. 집주인이 그 돈을 마음대로 쓸 수 없어서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위험이 크게 줄어들어요. 은행 금고에 귀중품을 맡기듯, 보증금이 안전하게 보관됐다가 계약이 끝나면 세입자에게 돌아오는 구조예요.

첨부 자료와 근거 안내

위 링크는 발행 데이터에 첨부된 자료예요. 본문의 모든 주장을 독립 검증했다는 뜻은 아니에요.

퀴즈와 함께 학습형으로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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