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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 금리는 오르는데 기준금리는 그대로?

발행 · 84 / 105회

발행 당시의 자료로 읽는 기록이에요. 현재 제도·가격·투자 판단은 최신 원문으로 확인해요. 별도 수정일과 자료 확인일은 발행 데이터에 없어요.

농협은행이 2주 만에 또 예금금리를 올렸어요. 지난 8일 '엔에이치올원이예금' 금리를 0.1~0.35%포인트 올리면서, 케이비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 등 5대 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최고금리가 연 3.50~3.65% 수준까지 올라왔어요. 그런데 한국은행은 이달 22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연 3.00%로 그대로 둘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왔어요. 지금 금리는 유지하되, 물가나 경기 상황에 따라 다시 올릴 수 있다는 여지를 남기는 결정이라 '매파적 동결'이라고 부릅니다.

기준금리는 가만히 있는데 예금금리는 왜 자꾸 오를까요? 미국 연방준비제도도 지난달 회의 기록을 공개했는데, 참석자 대다수가 연말까지 한 번 더 금리를 올리는 게 적절하다고 판단했대요. 이달 말 미국 회의에서는 동결 가능성이 더 높지만(약 81.7%), 12월에는 다시 올릴 가능성이 80% 가까이 반영되고 있어요. 이런 분위기 속에서 국고채 3년물 금리도 연 3.994%까지 올라 4%에 가까워졌고, 은행들은 금리가 더 오르기 전에 단기 자금을 미리 확보하려고 예금금리를 먼저 올리는 거예요. 기준금리와 시중 예금금리는 서로 영향을 주지만, 꼭 같은 타이밍에 똑같이 움직이지는 않아요.

그럼 내 지갑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까요? 1000만원을 1년짜리 정기예금에 넣는다고 하면, 연 3.0% 상품은 세후 이자가 25만3800원, 연 3.5% 상품은 29만6100원이에요. 0.5%포인트 차이로 4만2300원을 더 받는 셈이죠. 지금 최고금리인 연 3.65%를 적용하면 세후 이자는 30만8790원까지 올라가요. 적금이나 예금을 새로 들 생각이라면, 은행 한 곳만 보지 말고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 같은 곳에서 여러 상품의 최고금리를 비교해보는 게 좋아요.

다만 광고 속 숫자만 믿고 덥석 가입하면 실망할 수 있어요. 최근 연 26%짜리 적금이 눈길을 끌었는데, 알고 보니 만기가 31일로 짧고 하루 넣을 수 있는 돈도 최대 5000원뿐이었어요. '연 26%'는 1년 내내 돈을 넣어뒀을 때를 가정한 표시 숫자일 뿐, 실제로 한 달 꼬박 모아도 손에 쥐는 이자는 몇백 원 수준에 그쳤대요. 금리 숫자가 높을수록 기간과 한도 조건을 꼭 같이 확인해야 진짜 받는 돈을 알 수 있어요.

내 생활에 연결해요

그래서 오늘은 예금·적금에 가입하기 전 여러 은행의 최고금리와 실제 받는 이자를 꼭 비교해보세요

발행 당시의 숫자

기준금리(10월 동결 전망)
연 3.00%

매파적 동결, 22일 금통위

5대은행 정기예금 최고금리
연 3.50~3.65%

농협 올원e예금이 최고

국고채 3년물 금리
연 3.994%

4%대 턱밑까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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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 국민연금의 환헤지(환율 방어) 내용을 자료로 요청했지만, 전략이 시장에 노출될 수 있다며 공개를 거절했어요. 지난 4월에는 환헤지 비율을 10%에서 15%로 올린 것으로 알려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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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값, 왜 안 내려갈까요?

치킨값은 재료비, 인건비, 배달비처럼 한 번 오른 비용들이 잘 내려가지 않아서 전체 가격도 쉽게 떨어지지 않는 구조예요. 여러 비용이 동시에 오른 뒤라 내림세로 돌아서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편이에요.

용어: 매파적 동결

기준금리를 올리지도 내리지도 않고 그대로 두지만, 앞으로 물가나 경기 상황에 따라 다시 올릴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두는 결정을 말해요. 완전히 안심하고 금리가 그대로 유지된다고 보기보다는, 당분간은 신중하게 지켜봐야 한다는 신호로 해석돼요.

첨부 자료와 근거 안내

이 회차의 발행 데이터에는 원문 출처 URL이 따로 제공되지 않았어요. 출처를 추정해 채우지 않았으며, 현재 판단의 근거로 쓰기 전에 원문을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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