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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도 오르고 금리도 오른다고요?
발행 · 77 / 105회
발행 당시의 자료로 읽는 기록이에요. 현재 제도·가격·투자 판단은 최신 원문으로 확인해요. 별도 수정일과 자료 확인일은 발행 데이터에 없어요.
지난 9월 소비자물가가 1년 전보다 2.9% 올랐어요. 8월보다 오름폭이 커진 건데, 한국은행은 10월에도 물가가 3% 안팎으로 높게 오를 거라고 내다봤어요. 공교롭게도 비슷한 시기 미국 연준은 3년 2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려 연 3.75~4.00%로 만들었고, 한국은행도 연말 안에 금리를 더 올릴 가능성이 커졌어요.
물가가 오른 건 석유류 영향이 컸어요. 9월 석유류 가격이 1년 전보다 14.8%나 뛰었는데, 정부가 석유 최고가격제로 가격을 눌러두지 않았다면 물가 상승률은 3.5%까지 갔을 거라는 분석이 나와요. 중동 지역 불안이 계속되면서 기름값 오름세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어요. 금리를 올리는 이유도 물가와 맞닿아 있어요. 물가가 계속 오르는데 금리를 그대로 두면 돈의 가치가 더 떨어지고, 미국과 한국의 금리 차이가 벌어지면 원화 가치도 흔들릴 수 있거든요. 그래서 한국은행도 11월쯤 금리를 더 올릴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요.
금리가 오르면 제일 먼저 느껴지는 게 대출 이자예요. 8월 신규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평균 4.76%로, 2022년 11월 이후 3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아졌어요. 금리가 연 5%를 넘는 고금리 대출도 8개월 만에 14배나 늘었다고 해요. 이러다 보니 변동금리로 대출받았던 분들이 다시 고정금리로 갈아타는 움직임도 늘고 있어요. 반대로 예금 쪽에서는 기회가 생기기도 해요. 기업은행은 만기까지 유지하면 최소 연 1.0%를 보장하면서 코스피200 지수에 따라 최고 연 9.1%까지 받을 수 있는 예금 상품을 내놓았어요.
금리 인상 기조가 이어지면 가계 이자 부담은 계속 커질 가능성이 높아요. 한국은행은 금리가 0.25%포인트 오를 때마다 가계 이자 부담이 3조 3000억원씩 늘어난다고 추산했어요. 변동금리 대출이 있다면 고정금리 전환 조건을 알아보고, 예금이나 적금을 들 때는 금리 비교를 꼼꼼히 해보는 게 좋은 시점이에요.
내 생활에 연결해요
그래서 오늘은 변동금리 대출이 있다면 고정금리 전환 조건을 한번 알아보세요
발행 당시의 숫자
-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 2.9%
전년 동월 대비
- 미국 기준금리
- 3.75~4.00%
3년 2개월 만의 인상
- 8월 신규 주담대 금리
- 4.76%
3년 9개월 만의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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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가 오르자 변동금리로 대출받았던 분들이 다시 고정금리로 갈아타고 있어요. 8월 신규 주담대 중 고정금리 비중은 35.3%로 한 달 새 3.4%포인트 올랐어요.
용어: 점도표
미국 연준 위원들이 앞으로 금리가 어느 수준일지 각자 점을 찍어 표시한 표예요. 점들이 모인 위치로 금리가 오를지 내릴지 가늠해볼 수 있어요.
첨부 자료와 근거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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